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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항공사 직원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늘었다
등록일 2023-05-18

1분기 3만4192명으로 지난해 대비 309명 '↑'"티웨이항공, 인원 200명 증가로 가장 많아"국내 항공사 직원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객 수요 증가 등에 발맞춰 채용을 진행한 영향이다.

17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주식시장에 상장된 항공사의 분기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올해 1분기 항공사 임직원 숫자는 총 3만4501명이다. 지난해 말 3만4192명 대비 309명 증가했다.

항공사 임직원 숫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후 처음이다. 2019년 3만7230명이었던 항공사 임직원은 2020년 3만6063명, 2021년 3만4874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국제선 운항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항공사도 다시 인력 충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 결과 3년여만에 항공사 인력이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티웨이항공의 인원이 가장 많이 늘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2478명으로 지난해 말 2275명 대비 203명 증가했다. 국제선 재개에 신규 항공기 도입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두 차례 대규모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정비와 일반직 등에서도 인원을 충원했다.

다음은 대한항공으로 지난해 1만7746명에서 올해 1분기 1만7824명으로 78명이 늘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객실 승무원과 일반직 채용을 끝냈다. 이어 제주항공(62명), 진에어(54명) 등의 순으로 임직원 숫자가 증가했다. 이들 항공사 모두 최근 1년 사이에 정기 공채나 인력 채용을 진행했다.

앞으로 항공사들의 신규 채용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상장된 항공사 모두가 흑자로 전환하면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여기에 일부 항공사는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발맞춰 신규 항공기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 들어오는 항공기에 투입될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16대, 제주항공은 화물기 포함 5대, 진에어는 2대 등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2023.05.17.